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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DATA/2021 모두의 연구소 - 아이펠

Aiffel(아이펠) - 마무리

후기를 올려야지 올려야지 생각만 하다가 공공빅데이터 인턴 교육이 끝난 시점에 작성합니다.

 

https://iphfly1030.tistory.com/85?category=966057 

 

AI교육, 모두의 연구소 - Aiffel(아이펠) 시작

iphfly1030.tistory.com/39?category=948658 경기도 청년 면접 수당 최근에 서울에 소재한 스타트업에 면접을 보고 왔습니다. 결과는 안타깝게도 최종에서 떨어졌습니다. 부들부들.... 스타트업이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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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펠 교육을 시작하면서 작성했던 포스팅입니다. 설레기도 했고 걱정도 많았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https://iphfly1030.tistory.com/137?category=966057 

 

Aiffel(아이펠) 11주차, 공부가 재밌어요!

iphfly1030.tistory.com/127?category=966057 Aiffel(아이펠) 10주차, 공부 내용 정리 시작 미국을 갔다오면서 밀렸던 노드들을 마무리하고 한 주를 잘 마무리 했습니다. 사실 익스 노드 한 개는 제출 못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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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재밌다는 망언(?)을 잠깐 하기도하고

 

https://iphfly1030.tistory.com/144?category=966057 

 

Aiffel(아이펠) - 중간 기록

꾸준히 주간 기록을 작성했는데 한번 밀리기 시작하니 지금까지 작성을 하지 않았습니다. 반성하겠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악순환을 끊어냈으니(?) 다행이라 생각하겠습니다... ㅎㅎ 사실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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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Exploration과 Going deeper의 늪에 빠져버렸던 슬프면서도 값진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아이펠 구성원들의 도움을 받으며 힘들게 교육 수료를 했습니다

 

최근 수많은 k-digital training 교육이 생기면서 데이터/인공지능 교육 참여에 희망하시는 분들의 고민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아이펠 교육을 받으며 겪었던 고통(?)을 생각하며 아이펠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1. 파이썬은 대충이라도 공부하고 오자

 

print() 함수를 아이펠 교육 과정에서 처음 써봤습니다. 교육 초반부에 비교적 난이도가 낮은 예제를 통해 교육을 진행했는데 컴퓨터 관련된 지식이 전무했던 저는 그조차도 어려워 힘겹게 진도를 따라갔습니다. 변수명만 바꾸면 돌아갈 코드를 어쩔줄 몰라서 shift + Enter만 연타했던 아주 슬픈 기억이 있습니다.

 

파이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상태에서 같은 내용을 보니 코드에 매몰되는 것이 아닌 이론 자체에 대해 더욱 집중할 수 있어 이해도가 훨씬 높아지는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파이썬을 한달이라도 공부하고 교육에 참여하신다면 훨씬 더 수월하고, 깊은 내용에 대해 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교장쌤이 아무리 '파이썬 못해도 괜찮아요~'라고 웃으시며 말씀하시더라도 무조건 따로 공부하고 가시는거 추천합니다)

 

2. 공부를 도와줄 도구는 넘친다. 잘 선택하자

 

양질의 강의 및 교재가 시중에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수많은 종류 중에서 본인에게 맞는 내용을 찾아 공부할 수 있는 것도 중요한 능력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교육을 받으면서 본인 수준과 맞지 않아 따라가기 어렵다고 판단이 들면 먼저 팀원들 혹은 퍼실님과 상의를 하고 추가적으로 본인 수준에 맞는 강의나 교재를 찾아 따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도 제 능력 부족으로 한계를 느낀 적이 있는데 이럴때 그냥 끈을 놓아버리는 것이 아닌 수준에 맞는 내용을 찾아 쫓아가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합니다.

 

CS231이 어렵다면 한국어로 설명해둔 블로그를 찾아보고, 선형대수 강의가 어렵다면 유튜브에 짧게 핵심만 설명해둔 강의를 찾아보는 등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합니다.

 

3. 교육 받는 분들과 최대한 많이 소통하자

 

사람 인연은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같이 교육을 받고 있는 분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어떻게든 도움을 받고, 줄 수 있는 선순환의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저는 같이 교육 받던 분들과 공모전 준비를 하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모르는 내용이 생겼을때 쉽게 물어볼 수 있는 좋은 인맥이 생겼습니다. 저와 같이 비전공자이신 분들에게는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라 생각합니다.

 

공공빅데이터 교육을 받고나서야 아이펠이 얼마나 실전적이 교육이었는지를 느끼고 있습니다(cslee 미안해요~). 다만, 아이펠 교육을 받던 시기의 저는 그 좋은 내용을 받아들일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이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집니다(물론 그래서 지금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한의 조건을 갖추신 분께서 아이펠에 참여하신다면 정말 많은 것을 배워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고마웠어요 모두의 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