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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DATA/2021 모두의 연구소 - 아이펠

Aiffel(아이펠) 9주차, 2개월차 중간점검

이번주 화요일에 귀국을 하면서 실질적으로 교육을 들은 날은 수, 목, 금이었습니다.

월요일 교육도 듣긴 했는데 CS231N만 제대로 들은 것 같네요.

 

원래는 미국에 좀더 길게 갔다오고 싶었는데 출석 관련해서 문제가 될 수 있다하여 일정을 줄이다보니 미국에서는 공부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한국에 오자마자 밀렸던 노드들을 급하게 진행했습니다.

 

일단 Exploration 마감부터 해결했는데 과제 제출에 급급하다보니 노드 내용 자체를 많이 공부하진 못했습니다. 그래도 2개 중 하나는 기한 내에 마무리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3월부터는 Aiffel에 변화가 생깁니다.

첫 번째로 지금까지 유지되던 조가 바뀌게 됩니다. 최대한 안겹치게 섞으려 노력하셨다는데 새로운 분들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지금까지 같이 해오던 팀원들과 헤어진다는 것이 아쉽기도 하네요

 

두 번째로 당장 3월부터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컴퓨터 비전과 자연어에 대한 수요 조사가 있었습니다. Fundamental과 Exploration 이후 Going deeper 단계에서 관심 분야에 따라 조가 나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걱정이 많이 됩니다.

 

 

CV와 NLP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시기가 다가오니 고민이 많아집니다.

파이썬 코드를 제대로 못치는데 머신러닝도 정말 기초만 훑어봤고 그렇다고 수학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아이펠 6개월 과정 동안은 어떻게 버티면서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겠지만 그 이후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많이 됩니다. 아무런 관련 배경 없이 커리어를 완전히 바꾼 저이기에 6개월 이후에 추가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우선 이번 3월은 코딩 도장을 통해서 파이썬 복습과 저번에 구입한 밑바닥부터 시작하는 딥러닝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두 내용 모두 블로그에 따로 정리하면서 조금더 자세하게 공부를 해볼 생각입니다.

 

4월쯤에는 공부 내용에 대해 블로그에 포스팅하고 싶다고 했는데 3월부터 조금씩이라도 할 수 있게 되어 약간의 뿌듯함을 느낍니다.

 

부족한 상태로 꾸역꾸역 전진하는 모습을 기록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