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ffel 시작한지 한 달이 된 시점, 첫 캐글을 하게됐습니다.
진행 중인 대회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캐글의 전체적인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군요.
하지만 블로그 글들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저는 아직 준비가 되어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우리 아이펠은 저를 버리지 않고 뛰어난 분들이 속한 팀으로 저를 배정해주섰습니다
평가 기준입니다.
1. 캐글 Public Score 기준 순위 확인
2. 분석 과정 및 시각화등 우수 조 추가 시상 (특별상)
- EDA 및 Visualization이 독특하고 우수한 조
- 전체 프로젝트의 과정(History)이 창의적으로 정리된 조
- jupyter notebook에 팀원간의 협력이 효과적으로 드러난 조
저희 팀은 특히 EDA 및 Visualization에 집중하자는 전략을 세우고 주말간 관련 내용을 복습해오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실 제가 관련 내용이 익숙하지 않다는 약한 소리를 했더니 뛰어나신 팀원분께서 어느 부분을 공부해오면 좋다고 추천해주셨습니다.(아이펠 Fundamental 노드 중 시각화와 관련 부분)
자세한 내용은 내부 규정 때문에 말씀드릴 수 없어 살짝만 말씀 드리면 파이썬 라이브러리(Pandas, Matplotlib, Seaborn)을 이용해서 여러 가지 그래프를 그리는 법 등입니다.
주어진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였고 팀원들 덕에 순위권 안에 들어갔습니다!!
이번에 캐글을 진행하면서 팀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1. 데이터에 대한 이해가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사실 계속해서 강조되었던 내용입니다. 그러나 데이터를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체감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캐글을 진행하면서 좀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혼자 노드를 진행할때는 데이터를 대충 훑어보고 넘겼는데 팀원분들이 많은 시간을 쏟아 데이터를 분석하는 모습을 보고 '데이터 이해라는 것을 정말 중요한 과정'이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2. 시각화가 중요하다.
1번의 연장선이긴한데 시각화를 통해 데이터를 심층적으로 이해해야 다음 과정이 수월해진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다음 과정이라면 파라미터 수정이나 모델 선정인데 아직 제대로 이해를 못해 일단 '다음 과정'이라고 말하겠습니다.
3. 짧은 시간 안에 프로젝트를 해결하려면 팀원의 역량이 중요하다.
저희 조는 총 3명이었는데 제가 능력이 부족하다보니 팀원들이 많이 힘드셨을겁니다. 분업을 해야 프로젝트를 빨리 진행할텐데 제가 하고 있는 내용들을 봐주시다보니 프로젝트 진행이 많이 더뎠습니다. 너무 죄송했고 친절히 알려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열심히 배워서 저도 남들 도와줄 수 있는 시점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처음 공지를 보고 정말 막막했는데 팀원들의 도움으로 첫 캐글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지금까지 아이펠 노드에서 했던 흐름대로 진행하면 최소한 결과물은 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세부적인 내용에 대해서 아직 미숙하여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는 말 빼고는 할 말이 없네요...
다시 한번 도와주신 팀원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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