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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DATA/2021 공공빅데이터 분석 인턴

공공 빅데이터 청년 인턴 - 첫 한달(온라인 교육) 후기

5. 30에 최종합격한 후 한달이 지난 시점인 현재

공공 빅데이터 청년 인턴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후기 남깁니다.

 

우선 저번 기수들과 다르게 선발 인원이 급격히 증가하여 행정적으로 어느 정도의 혼란이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저 같은 경우 교육을 위해 전라권역으로 이동을 해야하는데 오프라인 교육 시작 며칠 전까지도 확정된 것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어느 지역에서 교육을 할지(전라권의 경우 광주인지 전주인지), 어느 기관에서 교육을 할지 등등, 사전에 결정하여 미리미리 공지를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하는 부분들이 항상 계획에 임박해서야 결정되고 공지가 됐습니다.

 

오프라인 교육 일정 및 방식, 그리고 교육 장소를 개시 며칠 전에 공지를 해줬고, 특히 교육 방식에 중대한 변화라고 생각되는 오프/온에 대한 언급도 오프라인 교육 일정 첫날에 공지가 됐습니다. 

 

오프/온 방식 자체는 굉장히 효율적일 것으로 생각됩니다. 코로나로 인해 갑작스러운 온라인 전환이 있을수도 있는데 오프 + 온라인 방식의 교육은 그런 상황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지역 이동이 있을 수 있는 사람을 위해서라도 이런 내용은 못해도 일주일 전에는 공지가 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프라인 당일에 실질적으로 교육장에 갈 일이 일주일에 2번 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됐고, 굳이 이 근처에 왜 방을 잡았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또한, 노트북과 교재 수령은 반마다 수령 시간대가 달랐는데 이 내용 또한 하루 전 오후 5시에 공지가 됐습니다.

 

이번 공공 빅데이터 청년 인턴 사업에 참가하는 인원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 행정에 어려움이 있을 것은 충분히 공감되고 이해가 됩니다. 다만,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어려움이 있을 것을 예상하고 좀더 충분히 준비를 했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리로스쿨, 네이버카페, 줌 등 여러 채널을 통해 교육과 공지가 이뤄진다고하는데 아직은 복잡해보이지만 차차 적응할거라 생각하며 빨리 교육이 시작되기를 기대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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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광주)의 경우 노트북(교재) 및 오프라인 교육 장소 공지에 혼선이 있었기 때문에 계획을 세우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교육 장소가 광주인력개발원에서 따로 문자(이메일) 공지 없이 안내문에서만 김대중컨벤션센터로 변경이 되어 있었고 노트북 수령 장소 또한 어느샌가 광주디자인진흥원으로 공지가 되어있었습니다.

 

그래도 참가자 안내문에 추후 교육 일정에 대해 상세히 안내되어 있어 남은 교육은 좀더 계획적으로 수강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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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모집이 있었기 때문에 일주일 정도 계획된 일정과 차이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