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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ELOPMENT&DATA/2021 모두의 연구소 - 아이펠

모두의 연구소 - Aiffel(아이펠) 4주차, Exploration 제출실패

 

Exploration 제출에 실패했다.

 

변명 한번 해보겠습니다.

 

 

토요일/일요일  - 사실 주말에 공부를 했으면 다 마무리 했을텐데 갑작스럽게 손을 다치면서 공부에 집중을 못했습니다. 공부를 안한건 아닌데 오랜만에 피를 봤더니 약간 정신적(?)으로 아팠습니다. 

 

월요일 - 목요일 Exploration을 마무리했습니다. CS231N 복습을 하니 시간이 훅 지나갔습니다.

 

화요일 - 새로 지급하는 노트북을 받으러 대전에 갔습니다. 한번 해봤으니까 노트북 세팅에 얼마 안걸릴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렸습니다. 오프라인을 대비해 집을 미리 구해뒀는데 계약 조건이 원래 말하던 것과 달라져 다른 집을 구했습니다. 저녁 8시면 집에 올줄 알았는데 12시 넘어서 도착했습니다.

 

수요일 - 오전에 노트북 세팅을 마무리하고 오후에는 코딩마스터 풀잎스쿨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저녁에 연구소장님 강의를 듣고 4번 Exploration을 진행했습니다. 사실 이날 더 집중해서 했어야 하는데 집 계약 관련으로 이것저것 신경을 쓰다보니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진 것 같습니다.

 

목요일 - 오전에는 5번 Exploration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4번 Exploration을 진행했습니다. 별 한개라도 받으려고 Exploration 4번 진행중이었는데 컴퓨터가 말썽이었습니다. 당일날 숙제를 마무리하려는 저의 괘씸함에 컴퓨터가 저주를 내린 것 같습니다.

 

분명히 끝낼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Aiffel(아이펠)을 시작하고 가장 집중 못한 일주일이었습니다.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능력이 부족해서 Exploration 제출을 못한거면 상관이 없는데 집중하지 못해서  제출 못한 것은 반성해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집 문제도 어느 정도 해결됐으니 다음주는 좀더 집중할 수 있는 한주가 됐으면 합니다.

 

 

+

매일 '모두의 인공지능 기초 수학'을 공부했는데 이번주는 이틀밖에 책을 보지 못했습니다. 잘 모르는 부분이 나와서 진도가 느려진 것도 있는데 이 역시 제가 신경을 많이 못썼습니다.

 

'Cake'라는 어플을 통해 하루 20분 정도 영어 공부를 하는데 이것도 이번주에는 많이 못했습니다. 그냥 어플 켜서 20분 동안 하는건데 이조차도 못했다는게 약간 한심하네요... 확실히 제 루틴에서 많이 벗어난 일주일이었습니다.

 

+

연구소장님과 Aiffel을 졸업하신 분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연구소장님의 강의 덕에 수업 시간에 배웠던 내용을 좀더 깊게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www.youtube.com/watch?v=PCBTZh41Ris

 

특히 위 동영상 내용이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개인적으로 테니스를 좋아하고 테니스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관련 사업을 항상 생각했는데 이 기술을 이용해 유명 선수와 내 스윙이 얼마나 비슷한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어느 정도 시장의 호응이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아쉬운 점은 국내 테니스 시장이 굉장히 작다는 것이죠...)

 

Aiffel 졸업생의 강의는 좀더 현실적인 내용이었습니다. 본인은 Aiffel에서 어떻게 공부했고 취업은 어떻게 했는지에 대해 굉장히 상세하게 알려주셨습니다. 열심히 준비한다면 좋은 기회가 분명히 올 것이라 확신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인 목표는 대전 Aiffel에서 퍼실레이터로 근무하는 것입니다. 퍼실레이터로써 근무하면서 공부했던 내용들을 좀더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새로운 내용들도 배우고, 다양한 분들을 만나면서 관련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제게는 더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