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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미국 여행(2021.02)

미국에서 한국가기(+대전)

 

피닉스 공항입니다

 

인천공항이랑 항공편 수가 비슷한거 같아요

 

 

안녕! 피닉스

 

언젠가 또 보자~

 

 

아틀란타 공항 터미널 연결 통로입니다

 

예쁘게 잘 꾸며놨어요

 

비행기에 오래 앉아있었어서 한 20분 거리인데 걸어갔습니다

 

 

터미널마다 컨셉이 다른거 같아요

 

 

아틀란타 공항은 항공기가 압도적으로 많네요

 

이미 어느 정도 회복된 것으로 보입니다

 

 

쓰던 카드 헤택 중에 라운지 싸게 이용하는게 있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애틀란타 공항에는 델타 라운지가 엄청 많은데 일부로 샤워 가능한 곳으로 갔습니다

 

 

제가 라운지를 잘 몰라서 그럴수도 있는데 생각보다 별거 없네요...

 

기대가 컸나봐요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샤워실 사용이 불가합니다

 

 

사실 음식을 엄청 기대했어요...

 

처음으로 가보는 라운지인데...

 

코로나로 인한건지 간단한 음식밖에 없더군요

 

 

북극항로를 통해 한국으로 왔습니다

 

굳이 미국에 산다면 서부에 살고싶네요

 

너무 멀어요...

 

비행기에서 내리기 전에 승무원들이 나눠주는 종이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바로바로 진행할 수 있거든요

 

 

가능하면 빨리 내리시는게 줄을 그나마 조금 기다립니다

 

신사적인척(?)하면서 마지막에 내렸는데 꽤 오래기다렸습니다

 

(사실 방역버스 생각하면 빨리 나가봤자 기다리긴 해야해요)

 

 

비행기 내리자마자 이 앱을 다운받아두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리 받아두면 바로 저 ID만 입력하고 지나갈 수 있어요

 

 

각종 안내문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의사항이니 한번 정도 읽어보시면 될 것 같아요

 

 

안내해주시는 분들 하란대로만 하면 수하물 찾는 곳이 나옵니다

 

드디어 왔다!!

 

 

술, 담배를 안하기도 하지만 그냥 빨리 가고 싶어서 바로 수하물 찾으러 갔습니다

 

 

수하물을 찾고 나오면 담당하시는 분들이 어디로 가는지 물어보고 안내를 해주십니다

 

저 같은 경우는 대전으로 가야해서 광명KTX역으로 가야한다고 안내해주셨어요

 

 

서울 및 수도권은 본인이 거주하는 지역쪽으로 직행하는 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지방으로 가는 버스는 전주 한 지역만 있습니다

 

뭔가 신기하죠?

 

 

KTX광명역 가는 버스는 꽤 자주 있습니다

 

KTX광명역 가서 기차를 타지 않고 광명역까지만 갈 수도 있으니 근처 사시는 분은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안내해주시는 분을 따라가면 지하쪽에 버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약간 유치원생들이 견학갈때 줄지어 가듯이 그렇게 갑니다

 

버스 타기전에 대기할때도 지정되어 있는 구역이 있으니 안내해주시는 분들의 말에 집중해야해요

 

 

비행기 일등석/비즈니스보다 좋아보입니다

 

의자가 뒤로 잘 젖혀져요

 

제가 2여객터미널에서 버스에 탑승했는데 1터미널에서 또 탑승하더라고요

 

분명 비행기에서 거리두기하고 왔는데 광명역 가는 버스 안에서는 엄청 붐비게 갔습니다

 

버스는 안전지역인가봐요

 

 

 

광명역에 도착하면 또 안내해주시는 분이 나옵니다

 

따로 움직일 순 없고 입국자끼리 다같이 움직입니다

 

광명역까지 오는 버스요금은 공짜인가 했는데 기차표를 사면서 같이 결제가 됩니다

 

제 기억에 12000원 정도 했던거 같아요

 

 

타이밍이 맞지 않으면 광명역에서 꽤 기다려야할수도 있습니다

 

근데 이건 어떻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그냥 운이다 생각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3시 정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6시 20분이 되서야 집 가는 기차를 타네요

 

대전 기준으로 21200원이 나왔습니다

 

 

대전역에 도착하는 또 담당자께서 안내를 해주십니다

 

기차에서 내리자마자 일단 제 몸과 수하물을 소독하고 대기 장소로 이동합니다

 

 

버스 몇 대가 있었는데 저랑 같이 오신분은 저와 가는 방향이 달랐는지 따로 버스를 탔습니다

 

 

그래서 혼자 탔습니다...

 

버스가 커서 제가 사는 골목까지는 안갔고 근처에서 내려주셨어요

 

이 버스는 10분도 안 기다렸던것 같습니다

 

험난했던 미국에서 한국 돌아오는 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