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방침에 의거 해외입국자는 입국 24시간 이내에 지역 보건소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합니다.
저 같은 경우 입국 당일 집에 도착하니 이미 저녁이 지나있었습니다.
다음날 일어나 보건소에 전화를 걸려는 찰나에 대전 서구 보건소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검사 가능 시간을 안내해주시고 오기 전에 연락 한번 달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 생각보다 줄이 꽤 길게 있었습니다. 해외입국자라고 말씀 드리고 10분 정도 대기하니 제 차례가 됐습니다.
코로나 검사는 언제나 아픕니다... 그만하고 싶은데 대전 서구는 격리해제 전에 한번 더 검사를 해야한다고 하네요...
코로나 검사를 하고나면 검사소 바로 옆으로 이동하면 담당 공무원께서 해외입국자 관련 불품을 갖다 주십니다.
앞에서 기다리시면 직접 나와 서 물품 주시니까 절대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여기에 스프레이형 소독제가 추가됩니다.
봉투 안에는 격리통지서 및 주의사항 등이 담겨져있습니다.
검사 당일 검사결과를 문자로 통보해줍니다. 저는 다행히 음성이 나왔습니다.
검사 다음날에 담당 공무원분께서 격리구호물품을 전달해주셨습니다.
비비고에서 만든 미역국, 된장찌개, 부대찌개가 들어있었고 오뚜기에서 만든 곰탕도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즉석조리밥, 스팸, 깻잎무침이 들어있습니다.
나름 알찬 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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