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만 해도 Exploration 과제를 하나도 제출 못했는데 금요일 기준으로 벌써 2개나 제출했다.
심지어 고양이 수염은 이마까지 내렸다...!
내 나름대로 더듬더듬 코드 읽어가며 노력한 것도 있지만 사실 같은 팀분들이 멱살 잡고 끌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1. 파이썬 공부
코딩마스터 시간에 다른 반은 알고리즘 공부를 진행한다고 들었는데 내가 속한 반은 파이썬 기초부터 공부하고 있다. 혼자 공부하면서 약간 심심했는데 이렇게 같이 공부할 수 있게 되어 좋다.
투표를 통해 '점프 투 파이썬'과 '코딩 도장' 중 하나를 선택하게 되었고 투표 결과 '점프 투 파이썬'을 사용하기로 했다. 공부하던 책이 '점프 투 파이썬'이었는데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인터넷에 무료로 공개되어 있고 종이책으로 구입할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종이책을 좋아하는 편이라 종이책은 밑줄 치면서 심심할때 보고 전자책은 코드 작성 연습할때 한 번씩 찾아보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정규 시간뿐만 아니라 화, 목 저녁에는 퍼실레이터분들께서 도와주시는 파이썬 스터디를 하고 있다. 굉장히 체계적으로 계획을 해주시고 진행해주셔서 굉장히 감사하다. 다만, 근무가 끝난 시간에 귀찮게 하는 것 같아 약간 죄송하다. 오프라인때 만나면 음료수라도 꼭 사드리겠습니다...
2. CS231N
현재 고등수학 범위를 복습 중인데 아직 미분, 편미분 부분을 보지 못했다. 하필 4강에서 미분/편미분이 주된 내용이어서 내용 자체를 이해하지 못했다.
www.kyobobook.com/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91165212353
1월 15일 기준 미분법쪽을 읽고 있는데 다음 UNIT인 미분법칙과 오차역전파까지 읽고 다시 CS231N 4강을 들어볼 생각이다.
모두의 인공지능 기초 수학에 UNIT이 총 32개가 있는데 하루에 하나만 봐도 한달이면 기초적인 수학 내용은 점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인공지능에 쓰이는 전반적인 수학 내용을 이 책을 통해 익혀두고 조금씩 깊은 내용을 살펴봐야겠다.
3. 머신러닝(딥러닝)
담당 퍼실님이 좋다고 추천해주신 책이다. 소설 읽는 것처럼 누워서 넘겨보고 있다. 컴퓨터를 보고 있는게 지겨울때마다 한 번씩 펴서 읽어보고 있는데 수학이나 파이썬 마냥 계획을 세워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 아직 책이 어떤지 말하기가 어렵다.
지금은 참고서 마냥 궁금한게 생기면 한 번씩 보고 있는데 위에 공부하고 있는 두 책을 다 읽고 나면 이 책도 계획을 세워 꼼꼼하게 읽어볼 생각이다.
진로를 아예 바꿨기 때문에 정말 시도 때도 없이 내 자신이 부족한게 느껴진다. 한번씩 버겁지만 내가 선택한거니까 찡찡거리지 않으면서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
몸이 안 좋아지는게 느껴진다. 태어나서 이렇게 오랫동안 책상에 앉아봤던 기억이 없다. 허리도 아프고 어깨도 아프다. 노트북 거치대와 키보드를 알아봐야할 것 같다.
1.5 1.5의 시력을 자랑했는데 요즘 눈이 침침하다 블루라이트 차단 안경이라는게 있다는데 효과가 있는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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